충북문화재단, 13일부터 진행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문화재단이 2017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 간 친밀감 증대 프로젝트인 '이웃의 식탁'을 오는 13일부터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이웃의 식탁 취재(10회)'와 다음달 '포트럭 파티(1회)' 등 총 11회로 구성돼 있다.

'이웃의 식탁 취재'는 충북지역 워킹맘, 농부, 대안학교 교사, 다문화여성, 상인, 귀촌자, 대학생 등 총 10명의 집을 직접 찾아가 요리 과정부터 식탁까지 살펴보고 영상·에세이·일러스트 등 콘텐츠로 제작한다.

괴산 느티울 행복학교에서 진행되는 '포트럭 파티'는 '이웃의 식탁' 참가자 10명이 참여하며 느낀 여러 이야기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요리를 가지고 와서 나눠 먹는 자리다. 괴산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스튜디오 느린손'의 김주영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