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억 들여 9만2299㎡ 규모 조성
본부석·주·보조경기장 등 갖춰
오는 11월 도민제천 등 개최
협소한 주차장 등 보완 필요

 

[서천=충청일보 방영덕기자] 서천군은 서천종합운동장 조성공사 착공 4년여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서천종합운동장은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서천군의 체육기반시설로써 지난 2013년 국민체육센터 준공후 2014년 착공해 지난달 29일에 서천종합운동장 준공식을 서천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지역주민 및 출향인사, 초청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준공식을 마쳤다.

서천종합운동장은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됐으며 9만2299㎡부지에 본부석 및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는 '56회 군민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그동안 서천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천종합운동장이 준공됨을 대내외에 알리며 오는 11월 치러지는 '26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와 '2019년 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분위기로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준공식 행사를 즐겼다.

하지만  보안 해햐할 부분도 적지않다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주변도로에 주차해 위험 천만한 사항, 벤치가 없어 오합지졸 펼쳐지는 부스지역, 난잡한 조경시설등 군은 큰 행사를 개최하기전에 좀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종합운동장은 군민 모두의 스포츠 전당이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서천군의 웅대한 기상이 펼쳐질 희망의 장소"라며 "향후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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