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3% 신장 성과
인센티브 5000만원 확보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제천시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15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된 이후 모델숍 시설 현대화 등 46개 점포 지원, 경영 개선 42개 점포 지원, 점주 역량강화교육, 지역특화사업 등을 추진해 매출액을 23% 신장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선도지역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사업목표 달성과 세부 사업 추진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골목 슈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선도지역 나들가게의 경연 개선과 시설 현대화에 3년간 1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나들가게와 다각적 협력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우수기관 평가 인센티브는 나들가게 육성을 위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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