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6·25 전쟁 당시 충북 영동지역 전투에서 숨진 전사자 유해 발굴이 시작됐다.

육군 37사단은 지난 13일 영동읍 영동공원에서 박신원 사단장과 보훈단체 회원,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토식을 갖고 발굴 작업에 착수했다.

이 부대는 다음 달 16일까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영동군 양강면 괴목리 일원에서 유해 발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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