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노근리 평화상 심사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학살된 충북 영동군 '노근리 사건'을 기리는 10회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수상자로 조진석 나와 우리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대표는 2006년 6월부터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에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 유가족 지원사업을 펴고, 한국과 베트남 청년 평화캠프를 통해 이들의 주택건립을 돕는 민간단체인 나와 우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