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건기자] 17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61㎞ 안성 나들목 지점에서 체험학습을 다녀오던 21인승 버스가 정차돼 있던 2.4t 화물차를 추돌했다.

당시 버스는 서울로 체험학습을 갔다 돌아오는 청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 7명과 교사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A씨(56)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다행히 버스에 타고 교사와 학생들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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