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아이디어 공모전
20편 모집에 48편 접수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확인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15일부터 9월14일까지 6회 솔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4회 솔라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초 20편 아이디어 모집에 전국적으로 48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 진천군 주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충북넷 주관으로 진행됐다.

공모는 지역별로 서울, 충북, 충남, 경기, 부산, 세종, 경북, 강원, 광주,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접수됐다.

대학별로는 고려대, 동아대, 경기대, 동국대, 아주대, 청주대, 한양대, 한국교통대, 한국산업기술대, 충북대, 순천향대 등에서 참여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태양광 아이디어 제품 및 융·복합 제품, 태양광 산업 발전 학술 아이디어, 기타 ICT를 활용한 태양광 응용제품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아이디어 등이다.

지난달 19일 서면심사(기준 목적성, 창의성, 전문성)가 진행됐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선정된 10개 팀의 발표평가가 이어졌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도청에서 진행되며 대상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이 주어진다.

2017 솔라 페스티벌은 지난달 28~30일 오후 충북 혁신도시(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이시종 도지사,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도의원, 기업인,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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