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올해 3차 수출성공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사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번 사업 선정 이후 참여기업의 추진 절차 및 보조금 집행 방법에 대해 중기부 및 코트라(KOTRA)의 설명과 더불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수출역량에 따라 수출 준비부터 해외 진출까지 중소기업이 글로벌 진출시 필요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수출바우처가 제공돼 각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항목에서 선택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 홍보·광고·마케팅 등 8개 분야 총 40개 이상의 세부 서비스로 구성되며, 프로그램별로 수행기업이 지정돼 있어 선택적 수행이 가능하다.

성녹영 청장은 "이번 사업의 취지는 해외진출을 희망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수출기반 확보와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수출저변 확대와 수출성공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