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타운서 체육대회
소비 행사·기자재 전시도

▲ 18일 밀레니엄타운 운동장에서 열린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시종 지사(오른쪽)가 축산물 시식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8일 밀레니엄타운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한우, 젖소, 돼지, 오리 등 각 단체대표의 대표들로 구성된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병남)에서 주관하며, 충북도가 후원했다. 

축산농가간 유대를 돈독하기 위한 화합의 자리로 도내 축산인 1200여명이 참석해 시·군별 줄달리기, 계주,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 체육행사와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조사료 수확장비 등 각종 기자재 전시도 함께 열렸다.

이날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10명), 도의회 의장표창(7명)과 축산단체협의회장의 감사패(5명) 수여가 있었다.

이시종 지사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올 한 해 구제역, AI와 폭염 등을 이겨냈다"며 "겨울철 청정 충북 만들기 방역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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