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는 21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가 및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종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통과정 △창업과정 △탐방과정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배경지식이 없는 시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각 단계별로 구성했다.

입문자를 위한 '마을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 는 21일과 24 일 각각 조치원읍주민센터와 도담동주민센터에서 열리며, 공통과정·창업과정은 11월, 탐방과정·토론회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 활동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