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경찰서는 오는 22일까지 음성군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열리는 음성인삼축제에서 청소년 대상 불법 조장행위와 학대(노인·장애인), 실종, 데이트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순찰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펼친다.

이번 보호활동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 대해 학대, 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위해성을 알리고 청소년 대상 주류제공, 판매행위 등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일탈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김기영 서장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폭력, 학대, 카메라 등 이용 불법촬영 범죄를 일소하기 위해 어느 때 보다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 신고 등을 당부하고 음성경찰은 주민의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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