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는 19일 충북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시각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시각장애인의 자립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흰지팡이 날 헌장 낭독, 시상식 등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맹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지정됐으며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는 활동보조기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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