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송면권역 교직원 관사 솔숲둥지.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괴산 송면권역 교직원 공동관사 '솔숲둥지' 준공식이 19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과 도의원, 동문회,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관사 솔숲둥지는 송면중학교 내 허름했던 관사를 새롭게 재 건립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 7월까지 약 7개월간 공사했다. 

총사업비 7억 9000여만 원을 들인 관사는 연면적 360.3㎡, 건축면적 113.4㎡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6세대를 수용할 수 있다. 

솔숲둥지 관사가 건립으로 송면권역 교직원(송면초·중학교) 복지가 높아지면서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교원의 학생교육과 지도의 지속성과 연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열 송면중 교장은 "송면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이다."며, "공동관사 솔숲둥지를 중심으로 지역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은 학교 살리기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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