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가 지원하는 충북도 주력산업인 바이오의약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5개 기업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는 세계의약품전시회 'CPhI Worldwide 2017'에 참가한다.

CPhI Worldwide는 해마다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다. 2016년에는 150개국의 2279여개 의약품 관련 업체가 참가해 3만6400여명 인원이 방문했다.

이번 충북 바이오의약산업 공동홍보관을 통해 한국코러스㈜, ㈜하우동천, 투윈파마㈜, ㈜에이치피앤씨, ㈜중헌제약 등 도내 5개 기업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각국 바이어와의 상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전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 Worldwide의 참가로 도내 의약품 기업을 홍보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