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가 1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원주 아동센터(센터장 진영호) 학생 및 교사 17명과 함께 원주시 소초면 수암4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강원본부는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수암4리 마을과 1사 1촌(1社村)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해 7월부터 일손돕기를 실시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원주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함으로써 농사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농가에는 일손을 보태는 일거양득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수암4리 강남규 이장은 "올해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바쁠 때마다 꾸준하게 일손을 보태주는 강원본부에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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