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청주공연이 오는 25일과 26일 열린다.

청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뮤지컬 공연인만큼 티켓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 집중된 탑클래스 뮤지컬 공연 관람 기회를 지역시민들에게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2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진주, 청주, 여수 순으로 전국투어가 진행중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꿈이 있는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브로드웨이로 건너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뮤지컬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예술적 완성도와 작품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1980년 초연 당시 토니상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투어공연에서는 전매특허인 '백스테이지투어', '뮤지컬클래스', '탭클래스' 등 관객참여형 이벤트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타 시즌 대비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중이다.

특히 주요배역이 모두 더블 캐스트로 캐스팅 되어 김석훈-이종혁. 최정원-배해선, 오소연-전예지, 에녹-전재홍, 전수경-김경선 등 조합별로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주투어 공연 일정은 및 총 4회 공연 (25일(토) PM 3시, 7시 30분/ 26일(일) PM 2시, 6시 30분)으로 진행되며, 공연료는 VIP석 13만원·R석 11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 티켓마루 등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문의: 1588-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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