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 옥천중학교와 죽리초등학교가 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검도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4강에 오른 옥천중은 경남 율하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예선에서 패했던 황지중에 결승에서 또다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옥천중은 충북 예선에서 어렵게 선발돼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주축 선수 중 1·2학년 비중이 높아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죽리초는 결승에서 만난 강원 황지초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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