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성 바탕 민주적 리더십 통해 모범적 자치 실현" 평가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 홍성열 군수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을 맞아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홍 군수는 다른 지자체보다 10년이 늦은 전국 최소 행정체제의 증평군의 민선 3, 4기 단체장을 수행하면서 청렴성을 바탕으로 민주적 리더십을 통해 모범적 자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과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증가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주민 행복도 도내 1위 △2016년 청렴도 전국 1위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수상 등이다.

이밖에 제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31개 기업 7119억원의 투자유치, 차별화된 생태환경도시 구현은 물론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에 각각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작지만 강한 자치단체 증평을 구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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