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오른 청주대 유도부(단상 오른쪽)가 1·2위 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대학교 유도부가 2017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18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8일 충남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청주대 유도부는 1회전에서 청풍기 유도대회 우승팀인 대구 계명대를 3대 1로 따돌렸으며 예선 2회전에서 대전 목원대를 만나 3대 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만난 용인대에게 아깝게 패하며 단체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9월 전북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추계 전국 남녀대학유도연맹전에서 창단 3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선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을 하며 유도 명문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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