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충북대학교는 지난 10일 사범대학 1층 합동강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기 문화와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가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의 복지 및 문화와 교육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갈등과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평등과 연대의식을 가지고 젊은이들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복지 및 교육,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에는 학생 및 관계자를 비롯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하는 방법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오 의원은 "대학교에 더 많은 정치인이 방문해 대화하며 대학교의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강연과 함께 오 의원은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의 접견 및 사범대학 보직자와의 간담회도 참석해 사범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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