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040명·2016년 7210명 매년 수강생들 늘고 있어 화제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군 무료 컴퓨터교실이 매년 수강생들이 늘고 있어 화제다. 수강인원은 2014년 3446명, 2015년 5040명, 2016년 7210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2개월이 남아있는 올해 10월까지 수강인원은 7181명으로 지난해 수강인원보다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컴퓨터가 익숙지 않은 노인들을 위한 정보화기초과정, 농산물판매 활용에 유용한 엑셀, 문서작성, 포토샵 과정과 함께 최근 개설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교육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학생·주부들을 위한 ITQ(정보기술활용능력인증)자격증 교육과 전산회계과정에는 2016년부터 250명이 수강해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한 군민 무료컴퓨터교실은 매월 3주간 하루 2시간씩 괴산문화예술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당일 교육장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11월 교육은 24일까지 15일간(토·일요일 제외) 진행되며 오전반 오전 10시∼12시까지(정보화기초)이며 오후반 오후 7시∼9시까지(포토샵) 나워 운영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