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15~16일 2일간 결핵예방과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15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 △객혈 등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있는 군민과 결핵환자 접촉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날 검진에서 보건소는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 결핵예방교육, 기침예절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은 15일 신동리 주공아파트 2~4단지를 시작으로 연탄리, 장동 주공5단지, 남하리, 죽리 순으로 진행되며 16일에는 용강리, 사곡리, 석곡리, 광덕리에서 실시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