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화예술과

▲ 서산시청 문화예술과장과 직원들은 수확기를 맞은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와 미담이 되고 있다.대산읍소재 사과농장에서 일손돕기하는 문화예술과 직원들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도와준 시청 공무원의 선행이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졌다.

서산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산읍 소재의 사과 과수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적정시기를 놓칠 경우 양질의 사과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실시한 것이다.

과수원 농가주 K씨는 "요즘 농촌에 일손이 한참부족해 적기에 작업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세철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바쁜 업무를 뒤로 하고 작업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