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기관 도내 1위
기관표창,상사업비 3천만원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서산시의 도로정비와 관리운용 능력이 충남도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실시한 2017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청 관계자는 충남도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및 관리운용 실태를 종합 심사하여 10일 발표했다고 전했다.

서산시의 이번 평가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유지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장도 보수, 차선도색, 배수로 및 길어깨정비,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사전대비 등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위험노선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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