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회 교육감기 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청주남중 복싱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남중학교 복싱부가 25회 교육감기 복싱대회에서 5체급을 석권하는 등 출전선수 전원이 상위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남중은 최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학년 임찬규(46㎏급) , 차건휘(50㎏급),  유재경(54㎏급), 강태영(60㎏급), 김성현(63㎏급)이 각 급 1위를 기록했다.

또 1학년 박한세(46㎏급), 김민수(48㎏급)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 9명이 출전해 전원 상위에 입상했다.

청주남중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복싱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복싱 명문중학교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용희 교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이성태 감독교사와 이재광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청주남중 복싱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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