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국정감사를 끝낸 충북 국회의원들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14일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국립무예진흥원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전통무예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같은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도의원선거구 획정시 읍 일부를 분할할 수 있도록 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읍·면 인구합산 평균값이 하한을 충족하는 경우 그 면의 전부를 선거구로 인정하는 선거법 개정안 등 2건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옥천군 2선거구의 경우 올해 10월말 기준 인구수가 2만2526명으로 선거구 법정 하한선보다 239명 부족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발의했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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