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14일 서울 성수동 LAYER 57 스튜디오에서 열린 ‘로에베’ 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 파티에 참석해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냈다.

이날 설리는 고급스러운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핑크빛 로에베 드레스에 18 SS 퍼즐백으로 스타일링하여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고소영, 정우성, 남주혁, 김나영, 아이린, 한혜진, 이호정 등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로에베의 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 프리뷰 & 파티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되었으며, ‘여성성’을 재해석하여 다양한 소재의 클래식한 가먼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공간에서 진행되었고, 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위해 제작된 대형의 이미지와 조선시대 백자의 백미로 꼽히는 ‘달항아리’가 함께 전시되었다.

로에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최초로 방한해 행사에 참석했으며, “활기가 넘치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적인 장관이 로에베의 모던한 아이덴티티와 잘 어우러진다. 앞으로 로에베가 한국에서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에베 CEO인 파스칼 르포아브르는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에서 로에베 18 SS 여성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해외사업부 서혜욱 상무는 “조나단 앤더슨의 영입으로 모던해진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의 2018년 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파리에 이어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특히, 조나단 앤더슨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에서 로에베의 진정한 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에베는 170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로 장인 정신, 가죽 공예, 혁신을 추구하며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