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위 엄재창 의원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5일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엄재창 의원(자유한국당, 단양군 선거구)은 충북도가 직면하게 될 인구소멸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임기 여성의 유인할 획기적인 도정시책이 필요하다며 젊은 여성들이 프리마켓과 같은 낮은 창업비용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저금리 신용대출상품이 개발돼 시행되도록 적극 검토·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임병운 의원(자유한국당, 청주시 제10선거구)은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해피콜 제도가 연간 이용자 3만명 중 조사대상 인원이 1000명 정도로 적어 이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전담인력 배치 문제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임회무 의원(자유한국당, 괴산군 선거구)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신보를 통해 대출을 받으려 해도 신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 모르는 도민이 많아 기관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과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황규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군 제2선거구)은 최근 국내 경기가 좋지 않고 좋은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청년창업을 위한 지원과 함께 내년도 시책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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