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민·관·학·기업 머리맞댄 포럼 개최

[대전=장중식 기자] 배재대 평생교육원 대전광역새일센터가 여성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민-관-학-기업이 머리를 맞댄 포럼을 개최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전광역새일센터는 15일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2017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일자리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맞춘 여성 유망 일자리 및 직훈 탐색을 위해 기획됐다.

 여성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기관, 일자리 유관기관, 4차 산업혁명 분야 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정현 대전광역새일센터장을 좌장으로 이지은 한양사이버대 경영정보과 박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 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박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산업과 직종'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동섭 대전시 4차산업혁명 특별시지원위원장, 이채현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장,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본부장, 김성철 대전창초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세규 대전고용복지+센터 과장, 박대규 세컨그라운드 대표가 참석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정현 센터장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전광역새일센터는 지속적인 포럼 개최로 여성 유망 직종 및 직업교육훈련을 탐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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