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진천군수기 차지 축구대회'가 18∼19일 진천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입상팀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7회 진천군수기 차지 축구대회'가 18∼19일 이틀간 충북 진천군 종합운동장과 역사테마공원 등에서 열린다.

이번 '진천군수기 차지 직장(사회단체)·클럽 축구대회'는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충청일보와 진천군이 후원한다.

18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직장·단체부와 클럽부로 나눠 자웅을 겨룬다. 직장·단체부는 △진천군청 △현대모비스 △풀무원생활건강 △에버다임 △원진 △대성셀틱 △덕산청년회 △진천군배구협회 등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클럽부는 △화랑FC △청솔FC △한마음FC △상산FC △광혜원FC △걸미산FC △황소FC △소나무FC △이월FC 등 9개 팀이 예선전을 치룬다.

결승전은 19일 종합운동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직장·단체부와 클럽부 순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김하영 진천군 축구협회장은 "진천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등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 진행되는 만큼 건강해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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