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 등 많은 외부 인사도 참석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와 마태지파(지파장 유영주)가 19일 서울광장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9반‧11반 수료식을 갖고 해외를 포함한 수료생 3,059명을 배출한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예배 및 수료식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이만희 총회장과 탄영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총원장을 비롯해 많은 외부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낸다.

수료생들은 각 교단, 교파의 평신도부터 전도사, 목사에 이르기까지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개론, 역사 및 예언서, 요한계시록 등 초등‧중등‧고등 과정을 이수하고 약 300여 문제에 달하는 수료종합시험을 90점이상 받아 신천지 교회에 정식으로 입교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 주위에는 비누방울 만들기, 포토존, 캘리그라피, 씨앗반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6,000년 성경역사, 신천지소개, 반국가·반사회 진실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신천지 예수교회 측은 “우리나라 기독교계에서 이단이라고 핍박을 하는 가운데에서도 매년 수료생을 배출시키는 이유는 오직 신천지에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기 때문”이라면서 “현재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이 2만 명에 이르고 교리비교 영상 등을 통해 성경 공부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회는 지난 12일 서울서부지역의 바돌로매 지파에서 404명이 정식 수료식을 가졌으며 12월 서울·경기남부지역 요한지파 2천여 명, 광주·전남지역 베드로지파에서 2천여 명, 서울·경기북부지역 시몬지파에서 1천여 명이 수료를 앞두고 있어 교세가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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