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서 2회 공연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국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21일 오후 4시와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를 펼친다.

초연 이후 호평이 이어지며 22년간 4000여 회 공연된 이 뮤지컬은 3명의 배우가 아름다운 형제애를 노래하는 환상적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골고루 갖춰다는 평가다.

부모를 여의고 동생 뒷바라지가 전부인 동욱, 형과의 갈등으로 가출한 뒤 7년 만에 돌아온 동현, 웨딩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등 3명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공연 티켓(3000원) 구입은 단양예총과 단양군 문화예술팀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420-2562)

▲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한 장면.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