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회장,중국 창저우시에 우수환경 기술 수출 계약 체결

[보은=심연규 기자] 보은출신의 김상문 회장이 경영하는 ㈜아이케이그룹의 우수환경 기술이 중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케이 그룹에 따르면 한국 ㈜아이케이는 지난 10일 중국 창저우시 강소녹화환경과기유한공사와 건설폐기물 무해와 처리와 자원화 재활용 기술을 수출해 환경산업 기술합작을 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산업 기술 합작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 아이케이 그룹에서 김상문 회장과 이상진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창저우시 무진구 인민대표회의 상무부 천후(?虎) 부주임과 강소녹화환경과기 유한공사 설빈(薛斌)동 사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강소녹화환경과기 유한공사는 중국 강소성 창저우시 무진녹건구에 위치한 국유지분 우위기업으로써 건설폐기물의 무해화 처리 및 자원화 재활용을 주요 업종으로 하고 있는 우수환경 국유기업이다.

한국 환경 산업의 선두주자인 ㈜아이케이는 그동안 축적한  선진 기술을 중국에 수출해 급격한 산업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의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및 재활용을 주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아이케이 그룹의 우수한 환경 산업 노하우를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는 큰 업적을 이루었다.

중국 강소녹화환경과기유한공사는 이번 합작을 통해 한국 ㈜아이케이의 고화제 제작기술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개발해  환경과 시장에 적합한 고화제를 생산하고 상관기술표준의 제정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상문 아이케이 그룹 회장은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중국 내 건설폐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방안과 토양정화 시장의 진입 등 심도있는 환경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합작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도 매년 미세먼지 및 폐기물 등에 의한 환경오염의 폐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향후 유망한 산업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