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구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월동난방비 1억1500만원를 기탁한 가운데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장종태 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는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월동난방비 1억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1150세대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안기호 회장은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참여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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