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세계민족음식테마관 1층
쾌적한 환경·넉넉한 주차에
번호판 교부소·은행 등 인접
관련 민원 업무 신속히 처리

▲ 천안 차량등록사업소 전경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천안삼거리 공원에 새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았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민원수요를 충족하고, 민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옛)세계민족음식테마관의 1층 920㎡을 리모델링해 입주했다.

서북구와 동남구를 나눠 운영하던 민원실을 한곳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가능케 했고, 북부민원실에서는 거리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 번호판 변경 없는 명의이전 등 최소한의 업무만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80여만 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했다.

민원실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넉넉한 주차시설, 번호판교부소와 금융기관 등이 근접해 신속하게 차량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천안지역은 매월 1200여 대씩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천안시에 등록된 차량은 승용차 24만5264대, 승합차 1만2236대, 화물차 4만858대, 특수차 849대 등 29만9000여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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