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명성각 강철 대표가 20일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짜장면 나눠드렸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 명성각 강철 대표가 20일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짜장면데이를 개최했다.

강철 대표와 직원들은 이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짜장면 반죽부터 배식까지 꼼꼼히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8회째를 맞는 천안 명성각 자짱면 나눔은 지난 4월부터 아우내은빛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짜장면 500인분을 직접 조리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천안 명성각과 함께 케이푸드와 천지수산 식품도 손길을 함께 더해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강철 대표는 "비록 한 그릇의 짜장면이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고맙다"고 전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이수경 관장은 "매달 어르신들께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애쓰시는 명성각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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