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9)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8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 성모(3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했으며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기보배는 오는 26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해 신혼여행을 연기하고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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