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지진매뉴얼 정비도 주문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15일 지진피해가 발생한 포항을 적극 지원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포항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시에서도 재해 취약시설 점검도 하고 지진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며 "청주의 여건에 맞도록 지진 합동 매뉴얼도 다시 정비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월 청주 수해시 전국에서 구호물품, 성금, 자원봉사자 등 도움이 있어 빠른 시일내 복구를 했다"며 "청주시가 포항시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했지만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도와줄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전국 각지의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외에 'AI차단 방역활동 및 농가 예찰 철저', '폭설 및 한파 대책 등 동절기 종합대책 적극적 이행'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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