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건기자]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래연습장에서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행. 20일 청주청원경찰서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57)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두루마리 휴지에 불을 지른 뒤 소파에 던진 것.
A씨는 경찰에서 "초등학교 후배가 운영하는 노래방인데 함께 노래를 안 불러줘서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 불은 노래방 책 1권과 소파 20㎝ 가량을 그슬리고 꺼졌다고 경찰은 설명.
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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