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홍보존 운영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 을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의 위상을 부각시키고, 균형발전시책인 청춘조치원프로젝트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되는 세종시전시관은 청년 소통과 일자리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로컬푸드 홍보존은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기초로 구성했으며, 전시관 운영도 지역 청년들이 주관해 운영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이자 지방분권을 견인하는 모범도시" 라며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해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수로로 헌법에 명시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인 23일 청사 내 여민실에서는 지역 주요 대표기업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한 '2018 세종 양질의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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