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경찰·소방과 업무협약
분야별 안전 개선 시책 추진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가 지난 20일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과 전병용 경찰서장, 이상민 소방서장은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분야별 지역안전지수 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 안전 수준을 화재, 안전사고, 교통사고, 범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로 계량화한 수치로 행정안전부가 연말에 공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와 안전사고, 경찰서는 교통사고와 범죄, 시는 교통사고와 자살, 감염병, 안전사고, 자연재해 분야를 맡아 실현 가능한 안전 개선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분야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안전사고 사망자를 감소시켜 안전지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나설 방침이다.

이 시장은 “제천시 분야별 안전지수를 개선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북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가 지난 20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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