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20일 특별위원회 위원, 시민참여단,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3-2생활권 보람동 도로 및 교통, 공원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일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현장 활동으로 3개조로 나눠 1조는 시청대로, 한누리대로 등 도로 및 교통시설을, 2조는 생활권 서쪽지역의 공원시설을, 3조는 생활권 동쪽지역의 공원시설을 도보로 이동하며 꼼꼼히 살폈다.

▲ 안찬영위원장(우측 두번째)이 공원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안찬영 위원장은 "평상시 보는 것과 다르게 시민참여단 활동을 하면서 관심 있게 확인하면 다양한 문제점이 보이게 된다" 며 "시민참여단이 발견한 문제점이 시정되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참여단 정민우 단장은 "처음 특별위원회 활동을 해보니 공공시설물에 미흡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며 "단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민참여단 활동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점검사항은 집행부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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