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울 작가 교류전 '오늘과 교감하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남 당림미술관이 5회 당림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개관 20주년 기념 충청·서울 작가 교류전 '오늘과 교감하다'를 열고 있다.

당림미술관은 지난 1997년 고(故) 당림(棠林) 이종무 화백이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또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교류의 장으로 고향땅에 설립한 미술관이다.

그동안 고 이 화백의 미술세계 보존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열어 수준 높은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전시는 20년 세월 동안 미술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내내 창성(昌盛_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또 충남과 서울의 작가들이 교류하며 서로의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다.

충남·서울의 대표적 작가 25인이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의미를 담은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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