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55개 사업 선정해 매주 점검

▲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2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현안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청주시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360여건의 사업들 중 55개 주요현안사업을 선정해 매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관련 실·국장들이 회의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21일 오전 8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현안사업 추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이번 현안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이나 정책결정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꼼꼼히 챙겨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의 사업들은 실·국장 책임 아래에 추진하게 된다.

또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업은 사업별 테마회의를 거쳐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첫 현안사업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앞으로 민선7기 새로운 청주시장 취임 전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운영하면서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단합해야 한다"며 "85만 청주시민이 시정에 대한 신뢰와 정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부서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7기 출범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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