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대 약학대학 오기완 교수가 최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9차 대한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가 대한약리학회의 공식 국제 학술지인 '대한약리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Pharmacology)'에 투고했던 논문이 2년간 SCI급 학술지에 가장 많이 인용돼 학회 학술지의 수준 향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최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이 논문은 'Potentiation of decursinol angelate on pentobarbital-induced sleeping behaviors via the activation of GABAA-ergic systems in rodents(Decursinol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및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언급되며 오 교수에게 수상을 안겼다.

오 교수는 2011년 충북대 약학대학장, 2012년 한국응용약물학회 회장을 거쳐 지난 2016년 8월부터 충북대 대학원장 겸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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