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
종합평가회서 우수기관 선정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1일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17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사업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오지마을에서 중점적으로 농업기계 현장수리를 실시해 적기영농 실현과 생산비 절감 등에 앞장서왔다. 

센터는 올 들어 2개 수리반 6명이 농업기계 2703대를 수리했으며 특히 지난 7월 16일 청주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농업기계 정비 특별점검·정비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13일간 양수기 등 788대를 무상수리해 수해를 입은 수재민과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줬다. 

▲ 청주시농기센터 직원들이 21일 농업기계교육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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