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세계당뇨병의날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극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를 대상으로 당뇨힐링캠프를 열어 당뇨병 관리를 위한 질환관리교육, 저염저당 요리체험교실, 염색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ㆍ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 직원들에게 당뇨 전문성을 높이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참가자들과는 자조모임을 통해 당뇨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날 주간 행사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제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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