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단 2개社
"지역사회 상생 앞장"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중원산업단지 내 ㈜천보와 ㈜대원포리머를 찾아 기업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은 두 업체의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기업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1997년 창업한 천보는 2007년 10월 중원산단에 충주공장을 설립했다.
LCD와 반도체용 첨가제 등 중간체 합성공정을 개발하고 원료 의약품과 전자재료를 생산해 삼성SDI, 동우화인켐 등 유수의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 1980년 설립 후 2008년 8월 충주로 확장 이전한 대원포리머는 친환경 접착제와 계면활성제 등 기능성 접착제 분야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두 기업은 2013년부터 저소득 가정에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충주사랑ㆍ행복나눔사업에 동참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조 시장은 “지속적 투자와 우수 제품 생산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찾아가는 기업친화프로그램으로 중원산단 입주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을날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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