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대학교 생명과학부 생화학전공 최재원(박사 5년)씨가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시상식에서 특허전략 수립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 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3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또 충북대는 지난 8월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데 이어 '특허전략 수립부문'에서 4팀 총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도교수인 김학용 교수도 최 씨를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여러 차례 최고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허에 강한 이공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장수익 교수와 김학용 교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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