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후 9년 연속 수상 다양한 콘텐츠 구성 등 호평

▲ 충북이 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특산물 부문우수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충북이 특산물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은 지난 2009년 1회 대회 이후 9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마케팅 페어대회'는 전국 148개 지방자치단체 및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마케팅 대회로 판매실적, 시장지향성, 정책지속성, 홍보참신성, 고객 호응도, 사회가치 등을 평가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의 웹사이트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눈길을 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개발(계란보다 큰 생대추, 절임배추와 수육, 친환경 꾸러미 상품, 간식용 찰옥수수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한 점등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도는 G마켓, 옥션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농산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소비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도 정호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앞으로 G마켓, 옥션, 11번가 '청풍명월장터' 브랜드숍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접근성이 용이한 소셜 커머스 공동구매 시장에도 진입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온라인 브랜드숍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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